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수조가 있는 "나고야 수족관"에서 바다 생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일본에서 가장 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족관 중 하나는 나고야항 수족관입니다.
수족관의 남관과 북관에서는 범고래와 돌고래, 흰 돌고래의 고향과 일본에서 남극대륙까지의 해양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북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수조가 있습니다. 메인 수조의 크기는 60m x 30m로 수심은 무려 12미터나 됩니다. 3,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야외 스탠드에서는 대형 하이비전 모니터를 통해 수상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수조 2층에는 커다란 사이드 윈도가 있어서 돌고래들과 범고래들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똑똑하고 놀기 좋아하는 범고래들과 돌고래들이 유리 근처로 다가와 방문객들을 반기기도 합니다. 이 해상 생물들이 사람들과 교감하는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흰 돌고래들의 공연은 특히 아이들과 여성분들로부터 “카와이(귀여워)”를 연발하게 합니다.

수족관의 남쪽에 위치한 남관은 다섯 구역으로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환경에 적응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관의 하이라이트는 커다란 수조를 가득 메우고 있는 은빛 물고기들과 커다란 해양 생물들입니다. 심해 갤러리에서는 심해의 고요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큰 산호초 수조는 해양 생물의 만화경과 비슷한 세계로 안내합니다.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하고도 얼굴을 맞댈 수 있는 수조도 있습니다. 커다랗고 느릿하지만 아름다운 바다거북이들을 관찰하시다 보면 마음도 편안해질 거예요. 또 하나의 매혹적인 곳은 오스트레일리아 민물 전시관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거북이, 물고기 그리고 강에 사는 생물들의 생태계입니다. 남극 대륙의 해양 생물인 펭귄과의 만남도 굉장히 즐겁고 익살스럽기까지 합니다. 나고야항 수족관에서는 이 모든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물고기들이 당신의 하루를 다 잡아먹어도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