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쿠테시 아이(愛)・지구전 기념 공원
나가쿠테의 "아이(愛)∙지구전" 기념공원. "자연의 지혜"와 리니모, 토토로의 집을 체험하세요!
2005년, 아이치현은 국제박람회 "아이∙지구전"의 개최지였습니다.
당시 121개 나라와 지역이 참가하였으며, 2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습니다. 6개월에 걸친 국제박람회의 테마는 '자연의 지혜'로, 자연과의 공생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술, 자연의 신비로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국제 파빌리온은 리사이클 되거나 리사이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박람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부지 내 이동도 친환경적인 것으로 실현했습니다.
메인 장소는 나고야 시 바로 동쪽에 있는 나가쿠테로, 185헥타르에 이르는 삼림으로 뒤덮인 기복이 있는 장소였고, 그 외에도 바로 옆 세토라는 지역에 회장을 마련하여, 로프웨이로 오고 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파빌리온과 대부분의 시설은 오래전에 철거되었지만, 나가쿠테 에리어는 광대한 공원이 되었으며, 당시 국제박람회의 마스코트였던 모리조와 킷코로 기념해 공원이름을 모리코로 파크라고 지었습니다. 공원에 남아있는 시설 중에는 프로선수도 퍼포먼스를 보여주곤 하는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에리어에는 국제박람회 아이∙지구전 기념관이 있으며, 박람회 당시 로봇 스테이션이었던 곳은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대자연을 실내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관람차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도 운행되고 있습니다.